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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성악.등산동호회(Activities)

클럽별 평균 로프트와 그에 따르는 비거리와 숏게임 비결

by mo516 2007. 6. 14.

<클럽별 평균 로프트와 그에 따르는 비거리>

[ 클럽별 로프트와 비거리의 차이 ]

구분클럽NO.길이(inch)라이(˚)로프트표준비거리비고
우드(Wood)14410˚57˚220~230yard드라이버
243.512˚57.5˚210~220yard브러쉬
34314˚57.5˚200~210yard스푼
442.517˚58˚190~200yard버피
54221˚50˚170~190yard클리크
아이언(Iron)14015˚57˚190~200yard롱아이언
239.517˚57.5˚180~190yard
33920˚58˚170~180yard
438.523˚58.5˚160~170yard
53826˚59˚150~160yard미들아이언
637.530˚60˚140~150yard
73734˚61˚130~140yard
836.538˚62˚120~130yard숏아이언
93642˚63˚110~120yard
웨지(Wedge)PW35.546˚63.5˚80~100yard피칭웨지
AW3551˚63.5˚80~90yard어프로치웨지
SW3556˚63.5˚70~80yard샌드웨지
LW3560˚63.5˚60~70yard로브웨지
퍼터(Putter)-345~6˚---


그림설명에서 아이언의 로프트는 우드의 로프트에 비해 훨씬 크다(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아이언은 탄도는 우드에 비해 높고 비거리는 짧은 것이다.

이제 샤프트에 대하여 설명을 하겠다. 샤프트는 스윙에 의해서 생기는 힘을 헤드에 전달하는 중요한 일을 한다. 이 샤프트는 히코리 나무에서 "스틸(Still)"이라는 재질로 바뀌었고 요즘에는 그라파이트, 카본, 보론 등으로 바뀌고 있다. 조금 더 가볍고, 재질에 따른 탄성을 이용해 스윙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샤프트의 소재가 어떠하든 탄성의 강도에 따라 스티프(Stiff), 레귤러(Reguler) 등으로 구분하는데, 자신에 맞는 강도의 샤프트 선택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헤드스피드, 헤드의 무게 등 여러가지 조건과 부합되는 샤프트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아주 단순하게 생긴 골프크럽은 현대 과학기술의 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금이라도 더 정확히, 멀리 볼을 보내기 위한 장비의 발달은 정말 놀랄만한 것이다.

[ 체격에 맞는 드라이버를 선택할 때의 기준표 ]

키 (cm)길이 (inch)로프트 (º)샤프트 경도무게 (g)스윙 웨이트라이 (º)
155 이하41~4212356~367C5~C549
156~16041~4212~10L~A360~368C8~C248~53
161~16542~42.511~9A~R360~375C9~D450~54
166~17042.5~4311~9A~S360~375D0~D551~55
171~1754310~8R~S368~383D2~D552~56
176~18043.510~8S~X375~392D3~D953~57

[ 로프트 경도와 그에 적합한 타입 ]

기호명칭의미적합한 타입
L레이디스부드럽다여성과 시니어, 힘이 약한 남성에게 적합하다
A에버리지약간 부드럽다힘이 약한 남성, 힘이 강한 여성에게 적합하다
R레귤러보통일반 남성, 롱 히터의 여성에게 적합하다
S스티프약간 단단하다강한 남성에게 적합하다
X엑스트러 스티프단단하다롱 히터의 남성, 프로에게 적합하다

프숏게임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박지영2006-05-27 18:41:21 조회: 5
임경빈의 내 골프가 달라진다 <28>] 당겨치지 말고 밀어쳐라④

쇼트게임 때 인사이드 아웃 유지하려면
양어깨와 손이 한 피스로 테이크 백 돼야


이번 주는 짧은 거리에서의 코킹과 경사지에서의 스윙 요령으로 쇼트게임의 종합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경빈 IS 골프해설위원(오른쪽)이 클럽으로 기준선을 정한 뒤 미스코리아 출신 정아름에게 스윙궤도의 이동 경로를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바른 코킹을 하고서도 결과적으로 미스 샷이 되는 문제점을 짚어 보겠습니다. 이는 스윙궤도가 맞닿아 있는데 몸과 그립한 손이 따로따로 놀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이 코너를 탐독해 온 독자 여러분들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얼마만큼 반복 훈련을 했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겠지만 어찌 보면 여러분은 현재 큰 고민에 빠져 있을 겁니다. 정말 내게 딱 맞는 얘기인 것 같은데 생각처럼 몸이 따라 주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뭔가 될 듯한 느낌과 의식의 전환점이 생겼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입니다. 이번 주의 내용과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의 포인트를 다시 체크하고 반복하면 그린 주변에서의 쇼트게임 능력이 놀랍게 달라질 겁니다.

짧은 거리에서의 코킹에 따른 스윙궤도와 경사지의 스윙

짧은 거리의 쇼트게임에서 많은 힘을 줘야만 갈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면 코킹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마추어 골퍼들이 힘들어하는 것은 바로 코킹이 이루어지는 '투 레벨 스윙' 때의 들쑥날쑥한 스윙궤도입니다. 기본적으로 '인사이드 아웃'의 궤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죠.

가장 큰 문제는 테이크 백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이상적 모델은 <사진>과 같이 스윙 톱을 형성한 다음 지나갔던 길을 되짚어 임팩트 존으로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는 이유는 출발부터 잘못돼 있기 때문이죠. 즉 <사진 A>의 셋업 상태에서 <사진 B>처럼 그립한 손과 몸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낮게 몸 안쪽으로 테이크 백 되어야 하지만 <사진 C>와 같이 몸 밖으로 밀어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사진 B>와 <사진 C>의 테이크 백 상황을 비교해 보세요. <사진 B>의 테이크 백은 필자가 들고 있는 클럽의 샤프트 라인을 따라 몸 안쪽으로 진행되지만 <사진 C>는 기준 궤도인 샤프트 선상에서 큰 폭으로 멀어진 채로 테이크 백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클럽의 출발부터가 아웃사이드로 흐르게 되면 다운스윙 때도 똑같이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아웃사이드 인'의 궤도가 되기 쉽습니다. 다운스윙 때 이를 의식적으로 방지하려 하면 몸쪽으로 당겨치게 됩니다. 바른 테이크 백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손 따로 몸 따로 클럽을 번쩍 치켜드는 것이 아니라) 양어깨(상체)와 손이 한 피스로 움직여야 합니다.

또 이 상황에서 볼의 임팩트는 <사진 D>가 아닌 <사진 E>처럼 클럽의 리딩에지가 볼 밑으로 파고들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사진 D>처럼 볼 뒤쪽에 디봇이 생기는데 <사진 E>와 같이 볼 앞쪽에 디봇이 생겨야 볼의 스핀량이 많아져 그린에서 원하는 지점에 볼을 멈춰 세울 수 있습니다. 즉 코킹이 너무 일찍 풀리게 되면 바로 <사진 D>처럼 되기 쉽죠.

이 밖에 쇼트게임에서 주의할 것이 하나 더 있죠. "체중을 왼발에 싣고 쳐라"라는 주문 때문에 경사지에서도 이 원칙에 충실하다 그만 실수를 하는 경우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볼의 라이가 왼발이 높고 오른발이 낮은 경사지에 놓여 있을 때는 기울기에 맞춰 셋업을 해야 하지만 <사진 F>처럼 원칙대로 왼발에 체중을 두는 경우입니다. 이 같은 셋업 상태에서 팔을 쭉 뻗어 밀어치게 되면 뒤땅이 되거나 헤드가 잔디에 박혀 볼이 떠오르지 않게 되죠. 이 때문에 뻗어치거나 찍어치는 것에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셋업 요령 자체가 바뀌어야 합니다. 뻗어치거나 찍어치는 요령은 똑같은데 셋업 때 한 가지 달리 해야 할 것은 어깨 라인을 지면의 기울기에 맞춰야 한다는 사실이죠. <사진 G>처럼 어깨 라인이 지면과 평행이 되게 하고 체중은 그 상황에 따라 가장 편안한 상태로 분배한 뒤 스윙을 하게 되면 클럽 페이스가 경사면을 따라 올라가면서 좋은 결과를 가져 옵니다.

왼발이 볼보다 낮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진 H>처럼 셋업을 취하게 되면 임팩트 때 토핑이 되기 일쑤죠. 어깨 기울기가 지면과 평행하지 않기 때문이죠. <사진 I>와 같이 어깨 라인이 지면과 평행이 되게 셋업한 뒤 지금까지 연습한 것처럼 밀어치게 되면 클럽의 리딩 에지가 볼 밑을 사뿐히 파고들어 볼을 쉽게 띄울 수 있습니다.

[김아름의 따라해보세요] 밀어치기 임팩트는 허리밑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쭉 뻗어 밀어치지 못하는 여러 이유 가운데 또 하나는 스윙 때 클럽이 낮게 다니지 못하기 때문이죠. 곰곰히 잘 생각해 보세요. 그립한 양손이 허리 위의 배꼽 근처의 경로를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없나요. 어느 순간 정말 '찰싹~'하고 제대로 임팩트된 볼의 기억을 더듬어 보세요. 톱스윙 때 형성됐던 코킹이 허리 아래춤에서 늦게 풀리면서 낮고 길게 골반과 함께 뿌려졌던 그 느낌이 바로 밀어치는 스윙의 결정판입니다.

[이것이 궁금하다]

홀 크기 넓혀도 걱정, 좁혀도 걱정


"나는 항상 퍼팅이 골프에서 너무 과도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벤 호건도 그렇게 생각했으며, 진 사라젠도 마찬가지였다."

미 PGA투어 선수 출신의 골프 칼럼니스트 조니 밀러(미국)의 말이다. 무슨 뜻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홀(컵)'의 크기를 키우자는 얘기다. 골프의 기준 타수 72타의 절반인 36타가 바로 퍼팅에 의해 좌우되고 그 결과의 좋고 나쁨이 '홀의 사이즈'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현재 홀의 크기는 4.25인치, 즉 107.95mm다. 이를 반올림해 108ㅡㅡ(10.8cm)로 통칭하고 있다. 밀러의 '너무 과도한 비중'이란 이처럼 좁은 구멍에 기본적으로 36번의 스트로크를 해야 한다는 것은 골프 경기의 다른 요소를 놓고 볼 때 너무 지나치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그 동안 홀의 사이즈를 키우는 반란(?)은 일어나지 않았을까. 1920년대에 사라젠은 컵의 크기를 4.25인치에서 8인치(20cm)로 넓히자는 청원을 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실패였다.

이 청원을 놓고 실험이 이루어졌는데 퍼팅을 잘하는 선수가 훨씬 더 유리하게 되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만약 당장 컵의 크기를 확대한다면 타이거 우즈, 비제이 싱, 필 미켈슨 등 퍼팅 감각이 뛰어난 톱 랭커들이 우승을 독식할 것이다.

아니, 전혀 반대의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퍼팅 때문에 고전하는 최경주의 경우, 매주 우승권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다. 혹자는 이를 두고 "얼마나 많은 퍼트를 집어넣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퍼트가 컵의 가장자리를 스치고 지나갔느냐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쨌든 이 문제에 대해선 전혀 해답이 없다. 반대로 홀의 사이즈를 줄인다고 해도 역시 퍼팅을 잘하는 선수가 가장 큰 이익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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