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앞둔 대선정국이 혼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서 농부의 밭갈이에 비추어정리해 봅니다.
농부가 넓은 밭에 소를 앞세우고 밭을 똑 바로 고르게 갈려면 먼 앞자락의 목표(주제)를 보고 쟁기를
이끌어야 고량을바르게 갈 수가 있습니다. 먼 목표를 보지않고 눈앞의 밭고랑만 보고밭을 갈면
고랑은 꼬불꼬불 주제를 벗어나게 됩니다.
이번대선의 주제는 정권교체입니다. 이제껏 10년간 단맛을 본 선거사기꾼들이 선거판을 흔들어
주제를 어지럽게 만듭니다. 지난정권의 평가에 따른 정권교체의 주제를 혼돈시켜 밭고랑 작은 돌맹이만 보다가
또다른 친북좌파 정권으로이어져 시장경제의 근간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경험한 386 양아치 정치꾼들의 행태를 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기꾼 이상의 집단이었습니다.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정권교체(주제)의 대의명분에 따른 선택입니다.
이원모/ KMI지식경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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