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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제인포럼/월례조찬

4월 조찬(4/10)강의 요약

by mo516 2015. 4. 13.

[강남포럼 4월 조찬강의 요약 ]

 

▶권태신원장: 한국경제의 원동력
1. 조선의 부패와 무능으로 임진왜란의 참담한 변란을 맞았으나 이를 교훈으로 삼지 못하여 재차 여러 난을 겪어왔다. 우리가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고 쉽게 흥분하고 쉽게 잊어버리는 성향이 있는데 역사는 그래서 반복되는 것이다.
2.
그러나 2차 세계대전 후 세계 최빈국에서 출발하여 지금은 2050국가(GDP/per 2만불, 5천만 인구) 7번째로 가입한 만큼 기적의 경제발전을 이루었다. 결국 문제는 국가의 시스템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가에 성패가 달린 것이다.

3.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에서 공부하여 가장 좋은 자유시장국가 시스템으로 건국하였고 박정희대통령은 시장경제와 경쟁사회를 도입하여 경제기적으로 이끌어 온 것이다. 박대통령은 기업인을 국가경영의 파트너로 참여시키고 기업경영인을 ㈜대한민국의 첨병으로 육성하였다.

오원석원장: 류성룡의 삶과 징비록해법
1.
류성룡은 20대에 퇴계선생의 가르침으로 백성중심의 민본, 사람과의 신의를 으뜸으로 살아왔다. 이순신을 위하여 4차례나 파직을 당할 정도로 신의로 이순신을 천거하여 국난을 극복한 재상으로 하회마을로 귀향하여 징비록을 쓴 것이다. 징비록의 참뜻은 민본사상과 유비무환의 정신이다.


2.
류성룡의 삶은 첫째 국정운영철학의 정립, 둘째 유비무환, 셋째 인재등용, 넷째 조정자의 역할로 군왕을 보필하였다. 이러한 정신을 정돈하여 징비록을 남겼으나 후세 관료.선비들은 읽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일본에서 더 많이 읽혔다고 한다.
3. 때론 류성룡이 조종에서 일하는 것보다 이순신이 목슴 걸고 해전에서 싸우는 것이 더편하게 느껴질 정도로 조정내부에서는 끊임없는 사색당파에 시달렸다. 징비록은 또한 태생적으로 콤플렉스를 가진 선조, 변덕스럽고, 귀가 얇고, 시기심이 많고 유약하고, 두려움이 많은 선조를 군왕으로 모시며 왜란 7년동안 국정을 운영 하여 마무리 한 힘든 삶을 교훈으로 남긴 값진 자료이다.


<권태신 원장: 한국경제연구원>

<오원석교수: 성균관대>

<4월 조찬회 전경(위) 과 기념촬영(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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