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야간산행에 좋은산 어딜까? | ||
[스포츠서울 2006-07-27 22:38] | ||
서울 시내의 야경을 감상하는데 있어 최적의 조건을 지닌 곳은 북한산이다. 북한산에 오르면 서울시내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백운대나 만경대에 오르면 인근의 우이동 물론 멀리 잠실· 강남 일대까지 조망할 수 있다. 점점히 빛나는 서울의 야경이 장관이다. 그러나 북한산의 경우 국립공원이라 야간산행이 법적으로 금지돼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도봉산 서울 도봉구와 경기 양주시, 그리고 경기도 의정부시에 걸쳐 자리잡고 있는 도봉산. 각종 기암괴석과 오밀조밀한 등산로가 다채로와 등산객들에게 인기있는 곳이다. 정상에 올라가서 사패산 쪽으로 내려다보면 의정부 시내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의 경계에 자리한 불암산은 높이 507m로 야트막한데다 길이 험하지 않아 야간산행에 어려움이 없다. 삿갓봉 정상에 오르면 인근 노원구와 중랑구의 야경은 물론 종로 일대의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구리시나 남양주, 덕소 야경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검단산에 오르면 성남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팔당대교와 한강 등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파른 길을 조금 지나면 능선이 완만해 걷기도 좋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높이는 683.2m로 나즈막해 3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다. 조금 더 등산을 즐기고 싶다면 정상에서 북서쪽 안부로 진입해 적갑산을 오르면 된다.
부산에 위치한 황련산은 427m로 나즈막해 야간산행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 시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한다. 또 걷는 내내 광안대교를 감상할 수 있어 달빛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경성대 쪽에서 올라 연제구로 내려가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정상에 오르면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광안대교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광안대교를 비롯한 부산의 야경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영숙기자 eggroll@ |
'골프.성악.등산동호회(Activities) > 산행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눈길등산 (0) | 2007.12.16 |
---|---|
Good Evening! Hello, Namaste, Welcome To Nepal with (0) | 2007.12.10 |
Full Moon Night at Manas Sarovar ! (0) | 2007.12.10 |
Night Jungle Treckking (0) | 2007.12.10 |
KMI 강남포럼 하계 야간산행안내(8/24) (0) | 2007.08.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