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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Opinion)

강남포럼 9월조찬회 김윤종회장 조찬강연 되새김

by mo516 2009. 9. 19.

강남포럼 9월조찬회 김윤종회장 조찬강연 되새김

지난주 9월조찬회 김윤종회장의 강연을 듣고 주말에는 오대산에서 자서전.희망.미래를 읽었습니다.

김윤종회장의 스토리에는 기본적인 레퍼터리가 중요한 역할을 하였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세검정 과수원

셋집에서 가난을 체험하였고 대학때 오래사귀던 부잣집 아가씨에게 결별선언을 당하였습니다.
미국으로 건너가 벤처기업으로
소위 대박을 터뜨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베푸는 삶과 가르치는 일을
하게된 과정, 중학교때 영어와
물리과목을 좋아하였고 대학때는 테니스를 즐겨쳤고 낭만적인 날나리

기질도 있어서 이것이 사업안목으로 이어집니다. 놀 줄 알았고 가난으로 인한 책임감, 헝그리정신이 베어

있었기에 역시 가능했습니다.

나는 그가 가진 레퍼터리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하고자 합니다. 레퍼터리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과목,

취미를 특기로 가진 것입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아버지로부터 배운 영어가 있었기에 미국에서통할 수

있었고, 물리를 좋아 했었기에 초기에는 엔지니어로 활약하고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테니스를 할 수 있었기에 특전사에 지원하여 군생활(PX운영)을 의미있게 보냈고 미국에서도 운동으로

사람들을 사귈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골프도 싱글을 치는 멋쟁이 입니다. 나이60이 되어서는

30야드가 더 나간다고 합니다. 얼마전 한국콜마의 윤동한회장도 나이들어서는 아이언샷 거리가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자기가 좋아아는 일에 집중하니까 더 좋은 이미지로 살고 그래서 더 젊어 보이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 책의 266쪽에 나오는 글입니다. 2009년 2월17 모교인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받는 날 단상에서 앉아 있으니 30년전 미국으로 떠나는 날

반드시 성공해야만 한다는 결심이 생각났고 이제껏 미국생활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졌다고 하면서,

“이 모든 것 하나하나가 내가 계획한 것은 전혀 없었다. 나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 했을 뿐이다. 하지만

너무나 감사하게도 내가 힘들어 하거나 필요로 하는 일들이 있을 때마다 적절한 장소와 타이밍에서 꼭 필요한

만남이 내게 찾아왔다. 마치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가 나를 여기까지 데려온 듯하다. 나는 그때마다 주어진

운명에 충실했다. 다만 그 운명이 나를 이끌기 보다는 내가 운명을 주도하려고 노력했을 뿐이다.”

조찬회 참석하시지 못하신 회원여러분께서는보내드린 강의자료로 학습하시고 참가자

여러분들은 한번더 복습하시면서 김회장의 메시지를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김윤종회장과는 10월셋째주 토요일(10/17)에 우리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골프라운딩으로 좀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이원모드림/KMI지식경영원

<9훻 조찬회 강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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