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지식경영원 4월 정회원조찬요약
주제:나의 창업이야기-사업의 변곡점들
연사: 남광희사장((주)KH바텍)
일시: 2011년4월22(금) 07:15~09:00
장소: 한국벤처투자 회의실(B1 레드룸)
첩첩산중의 시골(경북 영양 수비면)에서 태어난 남광희사장의 창업이야기는 대도시 대구 유학(대구고)때의
문화충격으로 시작되었다. 경북대 기계과를 마치고 미국유학을 향한 1차 목표는 KAIST입학이었으나 좌절
매년 6명의 미국 장학금유학의 기회는 3년내내 오지 않았고 결국 연세대 대학원을 마치고 현대중공업입사
(결혼) 울산지방근무가 부담되어 영국계 다이캐스트코리아에 전직하여 초고속 부장승진까지 여유로운
연봉의 직장생활로 만족하고 있었으나 더 이상의 미래가 보이지 않았고 마침 사내동료의 경리사고로
분위기가 급반전 하여 아내의 반대를 무릅쓰고 1993년 시골에서 마련해준 전답 매매대금까지 합하여
창업을 하게 된 것이다.
구미공장에서 시작한 초기제품은 LG에 납품하는 A/V(오디오음향기기부품)으로 시작하면서 PC, PDA, 핸드폰,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다양한 영역을 넓혀 왔다. 항상 위기는 위험한 기회이다 라는 말처럼 삼성과의
거래에서 한계를 느껴 노키아, 모토롤라 등 다국적 기업과의 거래를 넓혀 도약의 계기로 삼았다. 외국과의
거래를 틀때는 외국계회사 근무시 인맥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외국거래처와의 지속적인 수주.마케팅에는
현지외국인의 고용이 큰 역할을 하였다.
업무목표당성에는 룰을 엄하게 적용하여 목표를 달성하였고 단순부품에서 가치사슬에서 보이는 통합적
가치추가 솔루션을 찾아내어 수익창출에 적극 노력하였다.
제품의 다각화 등 품목수가 늘어 나면서 고객의 다각화가 함께 이루어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하나의 제품개발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얼추 2~3천억의 매출단위가 늘어나게 된다. 기술본위로
시작하였고 슬로건도 UNI Tech(세계유일한제품)과 글로벌 HR과 시스템이다. 사업아이템이 이제 ICT
(신소재, 닛메카니즘, 외장커버류, FPCB/ANT, TSP/TES) & 기타산업으로 확대되어가고 회사임직원들에도
미래가보이는 비전을 심어주는 BV2012를 선포 매년 20%매출증대, 영업이익 12%달성하고자 한다.
요약하면 사업을 시작한 이래 위기때마다 "핵심역량"을 기반으로한 "기술중심 경영"으로 타개해 나갔다.
특히 1997년 IT산업에 진입한 것과 2005년 부터 글로벌 시장에 눈돌린 것이 주효했다.
기업마다 성장전략이 있겠지만 남광희사장의 경험으로는 "자신에게 맞는 단계별 전략과 비전의 설정"이
아주 중요했다.
이제 1조원 매출을 목표로하여 움직이고 있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차별화된 기술력" 이라고 말한다.
KH바텍은 이것을 "UNI Tech."라고 하며, 그 확보를 위해 모든 정성을 쏟고 있다.지속성장에 필요한
독창성, 우수한 품질 및 높은 수익성은 기술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또한 직원들의 마음가짐도 중요한데,
"열정,존중,혁신 및 도전"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이원모記
[정회원 조찬회장면]
[조찬후연사와함께 좌로부터: 이원모 김우화 천경준 남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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