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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Opinion)/Humor & Wit

영리한아이 외

by mo516 2007. 12. 13.

영리한 아이

어두운 곳을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었다.
어느날 밤 엄마가 아이에게 뒷마당에 있는 빗자루를 가지고 오라고 시켰다.
"엄마, 바깥은 지금 캄캄해서 무서워요."
"아가, 밖에는 예수님이 계신데 뭐가 무섭니?
널 지켜주실거야."
"정말 밖에 예수님이 계세요?"
"그럼, 그분은 어디에든 계신단다.
네가 힘들때 널 도와주신단다."
그러자 아이가 잠시 생각하더니 뒷문을 살짝 열고 틈새로 말했다.


"예수님, 거기 계시면 빗자루 좀 갖다주실래요?"

교복

하얀 팬티가 교복인 학교가 있었다.
아침에 선도가 교문 앞에 서 있는데 검은 팬티를 입은 학생이 등장했다.

선도부: 야 ! 너 뭐야?
검은팬티: 나? 이 학교 짱이야.

그 뒤를 따라 빨간 팬티가 들어왔다.

선도부: 야 ! 넌 또 뭐야?
빨간팬티: 나? 짱 친구야.

그때 망사 팬티가 들어왔다.

(기가 막힌) 선도부: 야 ! 넌 또 뭐야?
망사팬티: 전 오늘 부터 하복 입는 줄 알았는데요.

꼬마의 재치

한 10살짜리 꼬마가 혼자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꼬마는 창옆자리에 앉았고 바로 옆에는 덩치가 산만한 남자가 앉았다.
남자는 비행기가 출발하자 마자 잠에 곯아 떨어졌다.
잠시후에 꼬마는 멀미를 하기 시작했다.
화장실을 가고 싶었지만 남자를 깨우기는 무서웠고 그렇다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덩치가 컸다.
안절부절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행기가 크게 흔들리면서 꼬마는 참지 못하고 남자의 무릎 위에 토하고 말았다.
하지만 남자는 깨지 않았다.
30분이 흘렀다.
드디어 깨어난 남자가 놀라서 자신의 무릎을 보자
꼬마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남자를 보며 말했다.

"아저씨, 이제 좀 괜찮으세요?"

정답

초등학교 1학년 자연 시간이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가르치고 있었다.

선생님: 강아지는 어떻게 짖나요?

아이들: 멍멍멍!

선생님: 호랑이는 어떻게 울죠?

아이들: 크르렁~

선생님: 그럼 제비는 어떻게 울까요?

이때 카바레집 아들이 이렇게 말했다..
.
.

“사모님~. 사모님~.”

그날 그 녀석은 엄청 맞았다.


꼬마의 생각

여섯 살 난 둘째 아들이 내 눈을 보며 대뜸 묻는다.

"아빠, 눈에 검은 게 없으면 어떻게 돼요?"

늘 그렇듯 아이의 질문은 어른인 내가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엉뚱한 질문이다.
어른이라면 평소 생각할 일도, 생각하지도 않는 것들을 애들은 어떻게 잘 만들어서 물어보는지...
잠시 생각하다가 검은 눈동자가 없으면 앞이 안 보일테니 이렇게 말했다.

"응... 검은 게 없으면... 앞이 안 보이겠지"

나의 대답이 나오자마자 아들이 또다시 묻는 말에 나는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아들이 물어본 것은....
.
.

"그럼, 뒤에는 보여요? 아래는요?"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가 아들에게 다짐을 한다.

"이놈아, 다음에도 꼴등하면 부자지간을 정리하자구나."

그리곤 한달 후 아들은 시험을 쳤다.

"요번엔 잘 봤냐?"

"근데 아저씬 누구세요?"


게릴라 전법

그 교수의 방침은 엄격했다
땡소리와 함께 답안지를 제출해야 하며 그 이후에 도 답안지를 작성하는 경우에는 빵점을 준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 학생이 땡하고 나서도 답안지를 쓰더니 그것을 제출하려고 성큼성큼 걸어 나갔다.

"그건 낼 것 없네. 학생은 빵점이야"
라고 교수는 말했다.

그는 교수를 바라보더니
"내가 누군지 아십니까?" 하고 물었다.

"몰라,하지만 자네가 미국 대통령 아들이라고 해도 개의치 않아. 자네는 빵점이야"

"내가 누군지 전혀 모른다는 말인가요?"
라고 그는 언성을 높였다.

"그렇다네" 라고 교수가 대답했다.

"좋습니다!" 라고 한 그는 쌓여 있는 답안지들 중간쯤에 그것을 쑤셔 넣고는 급히 사라졌다

.

선생님 추우세요?

때는 초겨울 체육시간이었다.
우리는 체육선생님 말씀에 따라 줄을 서서 운동장 한복판에 있었다.
선생님은 오셔서 차렷을 외친후 오늘은 윗몸 일으키기를 하겠다고 말씀 하시고
애들에게 바닥매트를 가져오라 하셨다.
모두다 그것을 기다리는 동안 선생님이 손을 호호 부시면서

"아 요즘들어 날씨가 자꾸 추워진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 순간 갑자기 한 아이가 어디론가 뛰어가는 것이었다.
황당한 우리와 선생님은 그애를 불렀지만 그애는 결국 운동장 저편까지 달려갔다.
그리곤.

’’’’’’’’
’’’’’’’’
’’’’’’’’
’’’’’’’’
교문을 닫았다..


물 좀 갖다주세요

쨍쨍 더운날에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다.
아버지는 신문을 보고 있었고 아들은 너무 더워 방에서 꼼짝을 못하고 있었다.

"아빠 물좀 갇다 주세요."

"냉장고에 있으니 네가 떠 먹으렴"

5분후

"아빠 물좀 갔다 주세요"

"냉장고에 있으니 네가 떠먹으라니까!"

5분후

"아빠 물좀 갔다 주세요"

"떠먹으라고! 한번만 더 그러면 혼내주러간다!"

5분후

"아빠"

"왜?"
.
.
.
"저 혼내러 오실때 물 좀 가져다 주세요"


"보통"의 반대말

"어린이 여러분, `보통`의 반대말이 무엇이지요?"

하고 선생님이 묻자

"예, 선생님, `곱배기`요"

하는 대답이 즉시 튀어나왔다.
그는 자장면 집 아들이었다.

이와같이 사람들은 자신이 젖어있는 습관이나 스스로 처해있는 상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안중근 의사

어느 학교의 수업시간에 학생 한 명이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었다.
선생이 화가 나서 백목을 꺾어 학생에게 던졌는데 용케 학생 이마에 맞혔다.
학생이 깜짝 놀라 눈을 부스스 하고 일어나자 선생이 학생에게 물었다.

"임마! 안중근 의사는 누가 죽였어?"

학생이 선생에게 대답했다.

"저는 안 죽였는데요."

선생이 화가 나서 학부모를 모셔오도록 했다.
학생의 아버지가 선생에게 왔다.
선생이 학생의 아버지에게 항의했다.

"집에서 교육을 어떻게 하시면 학생의 수업태도가 그 모양입니까?
수업시간에 잠이나 자고 안중근 의사를 누가 죽였냐고 했더니
지는 안 죽였다고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 말입니다."

학생의 아버지가 선생에게 말했다.

"저의 집사람이 일찍 죽어서 그 놈을 나 혼자 키우느라 가정교육을 잘못시켜 죄송합니다.
그러나 그 놈이 어려서부터 병원에 가기는 싫어했어도 안중근 의사를 죽일 놈은 아닙니다."




요즘 아이들의 한자 실력

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남녀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다.
식당 한쪽벽에 액자가 걸려 있었다.

‘塞 翁 之 馬’

붓글씨로 멋있게 쓰인 글씨를 보고 후배가 물었다.

“오빠∼ 저거 뭐라고 쓴 거예요?”

그러나 남자는 의기양양하게 답했다.

“‘남’‘기’‘지’‘마’”

그들은 식당에서 밥알 한 톨 남기지 않고 깨끗이 먹었다.


너 대통령이 되면 아버지 뭘 시켜 즐래?

아버지 : 우리 둥이 이담에 커서 뭐가 되고 싶어?

꼬마 : (당당하게) 대통령이요!

대통령이란 말에 흥이 난 아버지.

아버지 : 그럼 우리 둥이 대통령 되면 아빠 머 시켜 줄 거야?

꼬마 : (더욱 당찬 목소리로) 자장면요!


무심한 아들

어린이날을 맞아 아버지와 아들이 동물원에 구경을 갔다.
동물연감에서나 보던 동물을 실제로 보게 된 아들은 마냥 좋았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사자 우리 앞에 온 아버지는 헛기침을 하고 나서 사자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아들아, 알겠지?
동물 중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바로 이 사자란다.
만약 저 놈이 우리 밖으로 뛰어 나오면 아빠는 곧 사자에게 잡아 먹힐거야. 어흥~ 무섭지?"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설명을 듣던 아들이 깜짝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렇게 물었다.


"아빠, 그렇게 되면 난 몇 번 버스 타고 집에 가야 돼?"

길동이의 소원

아주 가난한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 이름은 길동이였다.
너무 가난한 길동이는 매일 기도를 했다.

"하나님!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하나님! 제발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밥도 먹지 않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그렇게 기도하기를 2개월...
그러나 길동이는 복권에 당첨되지 않았다.
길동이는 너무나 지쳐서 하나님께 마지막 기도를 했다.

"하나님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는데... 제발!"

그러자 하나님이 내려와 길동이에게 말했다.

"길동아! 일단은 복권을 사거라!
복권이 없으면 나도 어쩔 수 없단다."

남은 음식 싸주게

오랜만에 고급 레스토랑에 간 가족,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 스테이크를 시켰다.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지만 꽤 많이 남은 음식을 그냥 두고 가기가 아까웠다.
아버지는 음식을 싸가려고 했지만 조금 민망한 생각이 들어 웨이터에게 둘러대기 시작했다.

“여보게, 웨이터! 남은 음식은 싸주게. 집에 개가 있어서….”

그때 어린 아들이 말했다..


“아빠, 집에 갈 때 개 사갈 거야?”

비오는 날의 어떤 여고생

어느날 한 여고생이 수업을 마치고 학교를 나서려는데. 장대비가 쏟아지는 것이었다.
우산이 없으므로.. 할 수 없이 비를 맞고 걸어가는데 누군가 뒤에서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것이었다.
쳐다볼 순 없었지만 키가 아주 큰 남학생임이 분명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그 여학생은 말없이 남학생과 걸어갔다.
먼저 말을 걸기를 기다리며 걷던 여고생은 갈등에 부딪쳤다.
두 갈래 길이 나온 것이다...

여고생 : "저.....저......전 이쪽으로 가요...."

그러자 그 남학생이 말했다.


"큰 누나.. 왜그래?"

늦은 밤 골목길에서

어느 날 한 여학생이 학원이 끝나고 밤 12시경에 집에 가고 있는데
좁은 골목길에서 뒤에 어떤 남학생이 따라오고 있었다.
그 여학생은 너무 무서워서 빨리 걷고 있는데 저 앞에 어느 아주머니가 서 있는 것이었다.
남학생이 무서운 그 여학생은 그 아주머니를 엄마인척 하기로 마음을 먹고 연극을 했다.

"엄마! 나 좀 늦었지?"

그러자 그 뒤에 오던 남학생.

.
"엄마! 얘 누구야?"


고3 수험생의 아픔

고3 수험생이 사고로 죽어서 염라 대왕 앞으로 갔다.
염라 대왕은 죽어라 공부만 하다 죽어 버린 학생이 참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참 네 운명도 가엾기 그지 없구나.
자, 여기 천국과 지옥이 있다. 천국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어디로 가고 싶으냐?"

그러자 고 3수험생이 화들짝 놀라며 하는 말.

"어디가 미달이에요?"

꼬마와 여선생님

처녀 여선생이 수학문제를 내고 있었다.

"전깃줄에 참새가 다섯 마리 앉아 있는데 포수가 총을 쏴서 한 마리를 맞추면 몇 마리가 남지?"

꼬마가 대답했다.

"한 마리도 없어요! 다 도망 갔으니까요."

"정답은 네 마리란다. 하지만 네 생각도 일리가 있는걸?"

꼬마가 반격했다.

"선생님, 세 여자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데 한명은 핥아먹고, 한명은 깨물어 먹고, 다른 한명은 빨아먹고 있어요.
어떤 여자가 결혼한 여자게요?"

얼굴이 빨개진 여선생이 대답했다.

"아마 빨아먹는 여자가 아닐까?"

그러자 꼬마는 이렇게 대답했다.

"정답은 결혼반지를 낀 여자에요. 하지만 선생님의 생각도 일리가 있네요"




개 맞듯이 맞았다

중학교 때 일이다.
담임선생님께서 반 애들에게 장래희망에 대해 물었다.
그때 아직은 어렸나 보다.
과학자, 정치인, 대통령, 장군 등
선생님은 그래도 공부 꽤나 한다는 녀석에게 물어보았다.
그 녀석은 한참 심각하게 고민하더니 나지막히 입을 열었는데 그 대답을 듣자
선생님은 그 친구를 복날 개패듯 때리는 것이었다.
나중에 친구들이 뭐라고 대답했느냐고 묻자 친구는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


”뭐 이것저것 하다가… 안되면 선생질이라도 해야죠"


멋지게 뛰어내려라

독일, 영국, 프랑스, 한국 학생들이 고공점프를 하게 됐다.
너무 높은 곳이어서 학생들이 벌벌 떨고 있었다.

독일 교관이 나서서 독일 학생에게
"명령이다. 뛰어내려라!"라고 하자 아무 말 하지 않고 뛰어내렸다.

그러자 영국 교관이 영국 학생에게
"신사라면 뛰어내려라"라고 하자 뛰어 내렸다.

프랑스 교관이 프랑스 학생에게
"어때? 아름답지 않은가?"라고 하자 바로 뛰어 내렸다.

마지막으로 남은 한국 학생이 구석에서 벌벌 떨며 절대 뛰어내리지 않겠다고 고래고래 악을 쓰자
그 학생의 교관이 말했다.

"성적에 반영된다."

그 말을 듣자 한국 학생은 가장 멋진 폼으로 뛰어내렸다.

이쑤시개

초등학교를 이제 갓 들어간 1학년 학생에게 담임 선생님이 내일 준비물 숙제를 내 주셨다.
근디...이 학생은 아직도 숫자 "10" 과 글자 "이" 를 계속 헷갈리고 있었다.
선생님이 이쑤시개를 가져 오라고 칠판에 적어주셨는데... 
이 학생은 " 10 (십)쑤시게 " 를 가져 오라고 쪽지에 옮겨 적었다.
집에서 쪽지를 본 엄마가 뭔 말인지 알 수가 없어 아빠에게 보여 드렸다.
한참 동안 쪽지를 보던 아빠가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아니 ...!
요즘은 준비물로 나까지 불려 가야 하나?"

궁금증

꼬마 : 엄마, 아빤 왜 머리가 하나도 없어?

엄마 : 머리를 많이 쓰셔서 그런 거야.

꼬마 : 그럼, 엄만 왜 그렇게 머리가 많아?

우선 죄를 지어야 합니다

어느 시골 성당에서 신부님이 아이들을
모아놓고 교리를 가르치고 계셨다.

신부님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 애들아, 하느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도록 하려면,
우리가 무슨 일부터 서둘러 해야 할까?"


그러자 아이 하나가 번쩍 손을 들더니,
귀엽고 씩씩한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 우선 죄를 지어야 합니다! "


철없는 여고생

여고생과 여대생이 아프리카로 무전여행을 갔다가 그만 운이 없어 무서운 식인종에게 잡히게 되었다.
그리고 둘은 알몸으로 양념이 잘 된 식인종의 국솥 속으로 넣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긴박하고 무서운 상황 속에서 여고생이 자꾸 킥킥 웃는 것이 아닌가?

여대생: 너, 제정신이니? 이런 판국에 웃음이 나와?

여고생: 쉿! 언니만 들어, 나 지금 국 속에다 쉬 했다!

이유

다인이가 방문을 닫아걸고 큰소리로 기도하고 있었다.

"하나님 우리 아빠보고 저에게 자전거 사주도록 해 주세요."

그때 골목을 지나가던 할머니가 다인이에게 말했다.

"꼬마야! 작은 소리로 기도를 해도 하나님은 듣고 있단다."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아빠 들으라고요."

엄마와 아들(1)

한 남자아이를 둔 엄마가 화장대 앞에 앉아 얼굴에 콜드크림을 골고루 펴 바르고 있었다.
이를 보고 있던 아들은 궁금한 듯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뭐하는 거야?"

"응, 엄마가 예뻐지기 위해서 하는 거야."

잠시후 엄마가 화장지로 얼굴의 콜드크림을 닦아 내자 아들은 말했다.

"엄마, 왜 닦아내?
벌써 포기하는 거야?"


엄마와 아들(2)

공부를 정말 못하는 아들에게 화가 난 엄마가 꾸중을 했다.
’아니 넌 누굴 닮아서 그렇게 공부를 못하니?
제발 책상에 앉아서 공부 좀 해라!’
그러자 아들은 미안한 기색 없이 오히려 당당하게 말했다.
’엄마, 엄마는 에디슨도 몰라?
에디슨은 공부는 못했어도 훌륭한 발명가가 됐어!
공부가 전부는 아니잖아!’
그러자 더 열받은 엄마가 아들에게 소리쳤다.
’에디슨은 영어라도 잘했잖아!’


효심

분명히 성적표가 나올 때가 된 것 같은데 아들이 내놓지 않자 어머니가 물었다.

"왜 성적표를 보여주지 않니?"

"선생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실천하느라고요."

"그게 무슨 소리냐?"

"선생님께서 오늘 그러셨거든요.

접시 깬 사람은?

누나와 엄마는 설거지를 하고,
아빠와 아들은 TV를 보는데 갑자기 쨍그랑 소리가 났다.
정적 속에서 아빠가 아들에게 물어보았다.

"누가 접시 깼는지 보고 와라!"

"그것도 몰라? 엄마잖아!"

"어떻게 아니?"

"엄마가 아무 말도 안 하잖아."
부모님께 걱정 끼쳐 드리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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