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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성악.등산동호회(Activities)/경제인음악회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by mo516 2014. 5. 21.

서른즈음에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 품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 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http://youtu.be/6McWTG7Ag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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