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포럼 7월조찬회 요약과 장면들 (7/10(금) 노보텔 앰버서더호텔)
▶연사: 패션그룹 형지 최병오회장
1. 어릴 때 극과 극의 삶을 체험하였다. 유복한 집안, 형제가 많은 집안에서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였다. 부산에서 횟가루공장을 하시던 아버지가 44세의 나이에 돌아가시면서 5년만에 가세가 완전히 기울었다. 중학교를 그만두고 그때부터 장사에 나섰다.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용기나 나고 많이 배우지 못한 것이 오히려 남의 말을 경청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사업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와 기회가 생겨났다.
2. 어려울 때 마다 헝그리정신이 살아났다. “지금 이순간만 참자!” 하며 틈날 때 마다 샌드백을 두들겼다. 가장 짧은 시간에 최고의 효과를 가져다 주는 운동이 샌드백 두드리는 것이다. 지금도 사무실 옆방에 있는 샌드백을 두드린다. 3분이면 땀을 흠벅 흘리면서 새로운 힘을 얻는다.
3. 사업은 조그만 차이가 커다란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서울로 올라와 반포에서 처음 시작한 제과점은 길가에서 파던 빵과 과자를 점포 안으로 옮겨 놓은 것에 지나지 않았지만 길거리보다 안전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주어서 명품대박을 만든 것이다.
4. 동대문에서 시작한 의류판매사업도 작은 생각 하나의 차이가 클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1평매장으로 손님이 없을 땐 자리를 옮기면서 판매를 하니 수요도 휠씬 많아졌다.
5. 의류사업의 핵심은 브랜드라는 것에 착안을 하게 되었는데 브랜드의 힘은 어릴 때 페인트장사를 하면서 체험한 것이어서 의류에도 적용을 한 것이다. “크로커다일 레이디스”라는 상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현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6. 결국 헝그리정신은 어떤 역경도 편견도 이긴다. 남보다 조금 더 견디고 참고 긍정적이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이 나를 키웠다. 매일 새벽이면 하루가 즐겁고 일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오른다. 항상 나를 격려하는 말은 “한결같이 부지런한 사람은 천하에 어려운 일이 없다.”이다. 아울러 “기회는 날아가는 새와 같다”. 그래서 새로운 도전의 발판으로 삼는다.
7. 아울러 한번 인연은 평생 인연으로 삼는다. 모든 인연은 기적 같은 우연이기 때문이다. 나는 혼신의 힘을 다한 열정으로 살아왔고 이보다 더 뜨거운 최고급 명품인생으로 살아갈 것이다.
'강남경제인포럼 > 월례조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포럼 9월조찬회(9/11) 참가안내 (0) | 2015.09.09 |
---|---|
미리보는 9월조찬(9/11)강의자료 (0) | 2015.09.07 |
강남경제인포럼 7월조찬회(7/10) 참가안내 (0) | 2015.07.02 |
강남포럼 6월조찬회 강의요약 (0) | 2015.06.15 |
강남포럼 6월조찬회(6/12)참가안내 (0) | 2015.06.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