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포럼 골프워크샵(5/17-18) 54홀 라운딩 결과

초팔일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오랫만에 1박2일정의 골프동호회 54홀 라운딩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랫만에 참가하신 이윤하전무님(종근당 연구개발본부장), 싱글실력(74타)을 유감없이 발휘하신 정승기원장님(정승기정형외과), 그리고 첫날 오후라운딩조의 임명관사장님(애니텍)께서는 올림픽도로가 주차장을 방불하는 정체로 4시간30분만에 도착하였고, 용감한 여성 골퍼 김형숙상무님(신영에너지)과 김영애지점장님(신한은행 역삼PB센터) 멋있는 샷들을 날리셨습니다.  

 

첫날 오전, 오후 도합 36홀을 마무리하고 저녁에는 유명한 불타는 오리구이의 참맛을 만끽하였습니다.  저녁에는 운악산(935m) 현등사입구의 두부마을 아름펜션에서 즐거운 워크샵(발제자 서병국박사: 산업융합을 통한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보다 폭넓은 산업계의 현위치를 익힐 수가 있었습니다. (패널: 이금룡, 이원모, 백지환, 윤규한)

골프장은 작년6월개장한 경기도 가평 하면 하판리에 위치한 철쭉꽃이 만발한 리앤리cc였습니다. 18홀규모의 산세가 아름다운 운악산이 건너편에 보이고 맞은편 자락에는 썬힐cc가 펼쳐져 있는 참으로 조용하고 아담한 18홀있었습니다. 무난한 라운딩코스여서 점수는 보기플레이어도 80점대 치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양일간 54홀을 마무리하고 이번골프에서 얻은 교훈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여 봅니다.

1. 샷을 할때는 반드시 풀스윙을 할것. 풀스윙을 하면 거리도 늘어날 뿐 아니라 방향도 더 정확하며 뒷땅칠 확율도
   적어진다.

2. 몸통스위을 하라. 어드레스한 자세의 Y자, 삼각형의 어께와 팔모양을 유지하면서 위쪽어께가 입술까지 닿게 턴한
   다음 맘껏 뿌려준다.

3. 정성들여 어프로치를 한다. 반드시 그린의 라이를 확인하고 왼발을 열고 찍어서 띄운다. 어프로치도 귀중한 한타
   이다.

4. 골프는 이미지 게임이다. 골프는  입체적인 상상력이 승패를 좌우한다. 그리고 샷하나하나에 자신만의 이미지를
   그리며 친다.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가 있습니다.

5/18 오전라운딩 출발전 화이팅장면

 1조 운영위원팀 운악산을 배경으로 화이팅!

 2조 4인의 그늘집휴식

 

               구름과 바위산이 함께 한다는 운악산 북한산 인수봉보다 100m가 더 높은 아주 가파른 산입니다.